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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조용한 내조 택한 김혜경…'김건희 논란' 극도 경계심 탓"

입력 2025-05-27 10:12   수정 2025-05-27 10:13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의 이른바 '조용한 내조'에 대해 "전 정권에서 김건희 여사의 논란에 대한 극도의 경계심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선대위 불교본부장을 맡은 김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최근 김혜경 여사와 함께 경주 불국사를 찾아 교구본사 주지회의에 참석한 스님들을 예방했던 것을 거론하며 "(김혜경 여사가) 이미 다 아는 사이라서 정말 사전에 열심히 다녔구나 이런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나 다녔길래 이렇게 구교장 스님들하고 가까우냐''고 물었더니 '많이 다니는 것도 다니지만 절대로 카메라에 노출이 안 되려고 한다'고 그러더라"며 "'아주 차분하게 성심 다해 진심으로 다닌다' 이런 말도 했는데 실제 그런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아마도 전 정권에서 김건희 여사의 논란 이런 데 대한 극도의 경계심 때문"이라며 "절대 그렇게 하지 않겠다 이런 결심이 아닌가 싶다"고 부연했다.

한편 김혜경 여사는 이번 대선에서 이 후보와 공개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종교계 인사를 만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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