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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당선 즉시 '비상경제 워룸' 설치…30조 민생 추경 논의"

입력 2025-05-27 10:21   수정 2025-05-27 10:24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비상경제 워룸'을 설치하고 30조원 민생 추가경정예산안 논의에 착수하겠다"며 대통령 당선 시 추진할 6대 사안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대통령에 당선되면 무엇보다 시급한 민생 현안을 살피는 데 주력하겠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추어 새롭게 국정의 시동을 걸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비상경제 워룸을 설치하겠다"며 "우리 경제가 촌각을 다툴 정도로 어려운 만큼 장관이 임명될 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실을 중심으로 경제팀을 조속히 가동하고 여기에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도 꼭 참여시키겠다. 특히 민생과 통상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관련 조직이 즉각 가동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어려운 실물경제를 살리기 위해 취임 당일 오후에 바로 여야 원내대표 연석 회의를 열어 30조원 민생 추경 논의에 착수하겠다"며 "급변하는 통상 문제 등 우리 국익에 큰 영향을 주는 국제 경제 현안을 여야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산하 국정준비단을 설치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는 "국정준비단을 통해 공약의 실행 계획을 세우고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 내각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며 "국민의 손으로 내각을 구성하고 국민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인사는 배제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내각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과 즉시 통화하고 한 달 내에 미국 방문을 추진하겠다"라고도 했다. 이어 "투명하고 공정한 대통령 비서실 운영을 위해 국민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인사는 철저히 배제하겠다"고 덧붙였다.

양현주 기자 hj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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