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5월 27일 15:4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첫 공모 상장 리츠인 대신밸류리츠가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날 금융감독원은 대신밸류리츠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대신밸류리츠의 공모가는 5000원, 공모주식 수는 1930만 주로 총 965억원을 조달한다. 다음 달 12~13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 뒤, 같은 달 23~24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받는다.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았고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대신밸류리츠의 기초자산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의 본사 사옥인 ‘대신343’이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대신343의 감정평가금액은 약 7000억원이다. 대신밸류리츠는 그룹 계열사들과 최대 10년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임대율 100%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7년간 연 평균 6.35%의 배당률을 목표로 한다.
대신밸류리츠는 지난 3월 프리IPO를 통해 1484억원을 조달했다. 여기에 사모사채로 조달한 899억원, 대신증권을 인수인으로 발행한 전환사채 540억원을 더해 자(子)리츠 100% 지분을 취득했다.
자리츠는 이 자금에 자체 차입금(선순위 담보대출 4066억원) 및 임대보증금 237억원을 더해 대신343을 취득했다. 대신밸류리츠는 이번 공모를 통해 모집할 자금 965억원으로 사모사채 899억원을 상환할 예정이다.
향후 대신밸류리츠는 ‘343강남’(강남역 사거리), ‘서린345’(광화문권역), ‘소봉빌딩’(청담동) 등 대신그룹 자산을 순차적으로 편입할 예정이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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