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주유건 꽂은 채 도로 질주한 車…호스가 바닥에 '질질'

입력 2025-05-27 17:04   수정 2025-05-27 17:12


대전의 한 도로에서 주유건을 꽂은 채 주행하는 차량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노란색 주유건을 꽂은 채 도로를 달리는 차량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주유건과 연결된 호스가 바닥에 질질 끌리는 장면이 담겼다. 하지만 차량 운전자는 이 사실을 모르는 듯 주행을 이어갔다.

이를 발견한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량을 향해 경적을 울리고 손짓을 한 뒤에야 차량은 멈췄다. 차량 운전자는 "웬일이야"라고 말하며 급하게 상황을 수습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사이드미러를 한 번도 안 봤다는 건가", "이 정도면 면허 취소시켜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슷한 사건은 지난 3월 인천에서도 벌어졌다. 당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도로에서 "주유건을 꽂은 채 차량이 달리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 확인 결과 이 차량 운전자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뒤, 실수로 주유건을 빼지 않고 30m가량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유건을 빼지 않고 그대로 차량을 움직이면, 시설물 파손뿐 아니라 자칫 화재까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당부 된다.

실제 지난 2012년 3월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한 셀프 주유소에서는 승용차가 주유건을 빼지 않고 출발하면서 불꽃이 튀어, 소방서 추산 2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