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처럼 주민 안전을 지키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를 올해 상반기 신규 선발을 거쳐 총 1449개 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지역 주민과 반려견이 함께 동네를 순찰하며 범죄·사고 위험을 사전에 발견하고 신고하는 봉사단체다. 활동비는 지급되지 않으며 순찰용품과 순찰대 활동 인증서, 사료와 간식 키트 등이 제공된다.
2022년 64개 팀으로 시작한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높은 주민 참여 덕에 지난해 1704개 팀까지 확대됐다. 이들은 총 8만7411회 순찰을 돌며 범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에만 112신고 476건, 생활민원(120) 신고 4053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신규 모집에서는 총 352개 팀이 신청해 현장 심사를 거쳐 296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시는 오는 7월에도 반려견 순찰대를 추가 모집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반려견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 주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일상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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