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는 수도 리야드에서 북동쪽으로 400㎞ 떨어진 곳에 2028년까지 2900메가와트(㎿)급 가즐란2 확장 발전소와 하자르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두 발전소에 스팀터빈과 발전기를 각각 2기 공급한다. 설비는 650㎿급과 540㎿급으로 이뤄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복합발전용 초대형 스팀터빈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 세계에서 발주된 물량 22.1기가와트(GW) 가운데 33.1%인 7.3GW를 수주했다. 특히 사우디에서만 지난해부터 스팀터빈 9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 지난 40년 이상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도 고품질 제품의 적기 납품으로 고객 신뢰를 더욱 높이고 예정된 후속 사업 수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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