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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깡'으로 2억원 '꿀꺽'…간큰 부산시 공무원

입력 2025-05-28 10:12   수정 2025-05-28 10:30


부산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이 상품권을 구매해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한 중학교의 예산 2억원 가량을 빼돌린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 사하경찰서는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 소송 공무원 A씨가 한 중학교 예산을 빼돌렸다는 고발장을 접수했다.

A씨는 작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부산 사하구의 한 중학교 행정실에서 서무 업무를 맡아 상품권을 구매해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2억원 가량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행정실장이 내부 결재 문서와 직인 사용 내역 등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A씨의 범행이 드러났다.

앞서서는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B씨가 공금을 횡령한 정황이 발견되기도 했다. B씨는 작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법인카드 대금을 부정하게 사용하거나 일상 경비를 횡령하는 등 8억원 가량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교육청은 B 씨에 대해 업무 배제 조치를 취한 뒤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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