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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선 전 마지막 여론조사도 1위…金 '40% 벽' 못 넘어

입력 2025-05-28 17:59   수정 2025-06-02 16:5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여론조사 공표를 금지하는 ‘깜깜이 기간’인 28일 직전에 진행한 주요 여론조사에서도 다른 후보를 크게 앞섰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등과의 다자 대결은 물론 단일화를 가정한 양자 대결에서도 우위를 유지했다. 다만 일부 여론조사는 양자 구도로 재편되면 오차범위 내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27일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49.2%의 지지율을 얻었다. 22~23일 조사보다 2.6%포인트 올랐다. 김 후보는 36.8%, 이준석 후보는 10.3%를 기록했다.

26~27일 조사해 이날 발표된 에이스리서치-뉴시스 무선ARS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48.9%의 지지율을 확보했다. 김 후보가 39.6%로 뒤를 이었고, 이준석 후보는 9.9%를 얻었다.

25~26일 이뤄진 한국갤럽-뉴스1 무선전화면접 조사 역시 이재명 후보 49%, 김문수 후보 36%, 이준석 후보 9%로 집계됐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하더라도 이재명 후보를 앞서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의 가상 양자 대결을 실시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52.3%, 김 후보가 41.7%를 확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는 각각 50.6%, 36.7%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범보수 단일화가 이뤄지더라도 다자 대결에서 각각 받은 지지율을 합산한 결과가 이재명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 그대로 반영되진 않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 후보로 단일화했을 때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는 여론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5~27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김 후보로 단일화했을 때 이재명 후보는 44%, 김 후보는 41%의 지지율을 확보했다.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했을 때는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각각 43%, 34%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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