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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美사령관 "4500명 감축? 들은 바 없다"

입력 2025-05-28 18:00   수정 2025-05-29 02:22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최근 미국 언론에서 제기한 ‘주한미군 감축설’과 관련해 “미 합동참모본부 의장에게서 어떤 말도 들은 바 없다”고 부인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27일(현지시간) 한미연구소(ICAS) 주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합참의장은 내게 전화한 적도, 관련 언급을 한 적도 없다”며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사에도 합참의장 발언은 인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WSJ는 미 국방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국방부가 주한미군 약 4500명을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주한미군 측은 “사실이 아니다”며 “미국은 한국 방어에 헌신하고 있으며, 새로운 정부와도 철통같은 동맹을 유지·강화하는 방안을 협의하길 기대한다”고 반박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적 확장을 억제하는 데 주한미군이 가진 전략적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한반도에 배치된 미군의 태세, 능력, 권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아시아 대륙에 주둔한 미군은 주한미군뿐이며, 중국 베이징과 400~600㎞ 거리 내에 있는 유일한 미군 부대”라고 설명했다. 이어 “밤에 위성사진으로 보면 북한은 어둡고, 한국은 항공모함처럼 빛난다”고 말했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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