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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2억 '쑥'…토허제 비껴간 마포 집값 못 말리는 강세

입력 2025-05-29 07:04   수정 2025-05-29 13:28


토지거래허가제 규제를 비껴간 서울시 마포구 아파트값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 지역 대장주로 통하는 아파트의 경우 전 면적대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대장'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아현동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전용면적 84㎡C타입은 지난 23일 22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21억 9500만 원에 거래된 후 한 달여 만에 신고가를 갱신했다.

전용 59㎡A 타입에선 19억 원의 최고가 거래가 나왔으며, B·C 타입 역시 신고가를 썼다.
전용 114㎡B·C타입은 각각 26억 원, 25억 원에 거래됐다. 전용 145㎡는 27억 9500만 원에 손바뀜했다.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외에도 e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 84㎡는 지난달 종전 신고가(21억 5000만 원) 대비 2억 원 비싼 23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

마포구 집값은 토허제 재지정이 이뤄진 이후 급등세를 타고 있다. 토허제 적용에서 제외된 덕분에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7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막바지 수요가 몰린 것도 강세 원인으로 지목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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