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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내수 부진에 추경 3조5000여억원 푼다

입력 2025-05-29 08:17   수정 2025-05-29 08:18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총 3조5500억원 규모의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풀기로 했다.

소진공은 대전 공단 본부에서 '2025년 제1차 추경 주요사업 준비사항 점검 회의'를 열어 이번 추경으로 신설된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과 '상생페이백' 사업의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진공은 민생회복지원 추경 예산 5조1000억원 중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1조5700억원, 상생페이백 1조3700억원, 소상공인 정책융자 5000억원 등 총 3조5500억원을 집행한다. 이는 올해 정부의 '민생회복지원' 추경 예산 5조1000억원의 70%에 이른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의 카드 충전 및 선불카드 이용방안과 크레딧 사용처에 대해 논의하고, 상생페이백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소진공은 추경 예산 집행을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 회의를 실시하고, 중기부·기재부 등 주무부처와 협력해 차질없이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경 예산이 마련된 만큼, 철저한 준비로 신속하고 빈틈없는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소상공인의 민생안정과 경영 회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반영하는 등 정책의 효과가 체감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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