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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시장 "교통중심 자족도시 도약에 행정력 집중, 의왕시의 경쟁력 높여 나가겠다"

입력 2025-05-29 15:46   수정 2025-05-29 15:47

“의왕시는 지속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수도권 광역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교통중심 자족도시를 모토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의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현재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과 GTX-C노선의 착공 소식은 의왕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의왕시 10대뉴스’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덕원역에서 시작되는 인동선은 먼저 계원예술대학교가 있는 내손동 지역에 정차하면서 계원예대 인근 갈미상가 지역의 활성화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시의 중심부인 고천·오전동 지역에 오전역과 의왕시청역이 신설되면 고천·오전 지역이 명실상부한 의왕시 중심지로 자리잡게 되고, 인근에 진행 중인 재개발, 재건축 사업과 맞물려 이 지역 일대가 크게 활성화 될 전망이다. 시는 오전역과 의왕시청역 역세권 개발에 맞춰 노후화된 고천·오전 공업지역을 현대화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해 8월 착공식을 갖고 현재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중이다.”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청계동 일대가 크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데.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들어서면 청계동 지역에는 청계백운호수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청계동에서 판교로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지고, 경기도 시흥, 광명, 여주, 이천, 광주까지 전철을 통해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돼 수도권 근교로의 이동이 편리해지고 생활 반경도 크게 확대될 것이다. 특히, 청계백운호수역 인근에는 의왕시의 대표 명소인 백운호수를 비롯해 청계사, 바라산 자연휴양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을 비롯해 올해 개장하는 백운 호수공원 등 주요 문화 관광자원이 밀집해 있어 앞으로 지역 일대가 더욱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 또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함께 지난해 8월 착공식을 갖고 현재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중에 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의 의왕역 정차에 시민들의 반응은.

“GTX-C 노선은 지난해 1월 착공 후, 11월에는 의왕시와 사업자 간 의왕역 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의왕역 주변으로는 초평지구와 월암지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인근 부곡가구역 재개발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주민들과 함께 도시개발사업으로 유입될 많은 시민들이 GTX-C 정차에 따른 교통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의왕역 인근 왕송호수 주변에 추진 중인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개발사업을 통해 의왕역 이용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개발사업은 의왕시에만 1만 4000가구가 조성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앞으로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3기 신도시 수요에 맞춰 의왕역에 복합환승센터를 유치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철도사업이 마무리되면 시에는 어떤 효과가 있나.

“의왕시는 명실상부한 철도의 도시이자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3개의 복선전철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9년 경에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복선전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수도권 광역교통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의왕=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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