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99.13
(91.46
2.24%)
코스닥
916.11
(22.72
2.4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재외동포청, 재외동포 청년리더 한자리에…세계한인차세대대회 열려

입력 2025-05-29 15:37   수정 2025-05-29 15:38

세계 각지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 청년 리더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29일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개최했다. 재외동포 구심점이 이민 2세 이상 동포, 현지 유학 후 정착한 교민, 해외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맨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25개국에 흩어져 있는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행사 기간 현지 동포사회의 현황, 주류사회 진입 성공 사례, 모국과의 교류 협력 관계 방안 등을 발표했다.
청년 리더들은 분야별·지역별 토론을 통해 거주 국가로 돌아가서 차세대 동포의 한인 정체성 함양 및 역량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민 2세 이상 차세대는 데이비드 킴(미 시애틀시 국제파트너십 및 홍보담당), 글렙 김(러시아 심장외과 의사), 민올가(독립유공 후손) 씨 등이 참석했다. 김준 미국 플로리다공대 교수, 이재교 하버드 의대 산하 다나파버연구소 연구원, 조용준 남아프리카공화국 재생에너지 엔지니어 등 유학 후 현지에 정착한 차세대 리더들이었다.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차세대 리더는 강한나(노르웨이 금융회사), 최수아(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국제기구), 신 이고르(벨라루스 레스토랑 경영), 최 배치슬라브 씨(우즈베키스탄 유엔개발계획) 등이 한국을 찾았다. 이밖에 투르크매니스탄 등 특수지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3~4세도 행사에 참가했다.

이들은 거주국으로 돌아가 현지에서 ‘지역 차세대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역 차세대대회는 미국(뉴욕, 애틀란타), 영국(런던), 카자흐스탄(알마티)등 4개 지역에서 개최됐다. 각 대회에서는 현지 동포사회의 현안 이슈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토론했다.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동포의 역량을 모으는 구심점으로서 모국과 동포사회의 공식적인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