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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넘는데 불티"…BMW, 韓서 벤츠 제치고 '인기 폭발'

입력 2025-05-30 15:29   수정 2025-05-30 16:01

BMW코리아가 올해 1분기 1억5000만원 이상의 초고가 수입차 판매량에서 '라이벌' 벤츠를 제치며 앞서가고 있다.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초반에는 1억5000만원 이상 초고가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한국 내 입지를 다지는 모양새다.

3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따르면 올해 1분기 1억5000만원 이상 수입차 판매량에서 BMW는 전년 대비 114% 증가한 3164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2468대를 판매한 벤츠를 앞섰다.

이는 지난해와 다른 분위기다. BMW는 지난해 1억~1억5000만원 미만의 수입차 판매량에서 1만5676대로 벤츠(7605대)를 앞지르며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BMW는 지난해 1억5000만원 이상의 수입차 판매량에서 8867대를 기록하며 벤츠(1만1924대)에 뒤처졌다.

고가의 럭셔리 시장은 판매량이 많을수록 브랜드가 남길 수 있는 마진이 높은 시장으로 알려졌다.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이나, 플래그십 대형 모델들이 보통 1억5000만원 이상의 가격대에 몰려있다. 여기에 럭셔리 시장에서 구축된 이미지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 때문에 초고가 시장을 선점하는 것은 브랜드로서 의미가 있는 일로 여겨진다. 이러한 시장에서 지난해 벤츠에 뒤처졌던 BMW가 올해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반격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고가 라인업 확장과 더불어 한국 시장에서의 전기차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BMW의 전략이 통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BMW는 올해 1분기 총 1880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벤츠, 아우디, 포르쉐 등 경쟁사 중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러한 상승세에 더해 국내 운행되는 BMW의 차량 수도 많아지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서 운행 중인 BMW 차량은 72만4365대로, 2020년 49만5548대에서 3년 만에 46.2% 급증했다. 1위인 벤츠(80만6015대)와 약 8만대 차이다. 연령별로는 30~40대가 58.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럭셔리 시장은 마진이 높은 만큼 앞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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