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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이준석은 사과해도 제명하고 유시민은 용서?"

입력 2025-06-01 10:59   수정 2025-06-01 11:22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사과해도 법적 책임을 물어 제명하고, 유시민 씨는 설난영 여사의 명예를 훼손해도 사과만 받으면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유시민 전 장관의 망언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며 두둔하기 바쁜 모양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본인이 사과하셨으니 국민들께서 용서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며 "이준석 후보는 사과했어도 명예훼손으로 법적 책임을 묻고 의원직을 제명하고, 유시민 씨는 설난영 여사의 명예를 훼손했어도 사과만 하면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의 주장과 달리, 유시민 전 장관은 '표현이 과했다'는 말만 했을 뿐 설난영 여사에게 사과하지 않았다"며 "도리어 '내재적 접근법'이라는 해괴한 변명을 늘어놨다. 그야말로 혹세무민의 궤변일 뿐 아니라, 해명을 빙자한 2차 조롱이다"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유시민 씨의 발언이 설난영 여사 때문이라고 은근슬쩍 책임을 전가하기도 했다"면서 "오히려 이준석 후보의 TV 토론 발언이야말로 이재명 후보 장남이 달았던 음담패설 댓글 때문 아닌가"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의 궤변은 결국 자기 진영의 잘못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 좌파 세력의 내로남불 DNA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면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문재인 내로남불 정권의 귀환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전날 이재명 후보는 충북 청주 집중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유시민 작가의 설난영 여사 관련 발언에 대해 "부적절한 표현으로 보인다"라면서 "본인이 사과했다니까 우리 국민께서 용서하시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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