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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선관위원장 "투표 관리 부실 송구"

입력 2025-06-01 18:34   수정 2025-06-02 01:42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지난달 29~30일 벌어진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부실 사태에 공식 사과했다. 중앙선관위는 3일 본투표의 공정하고 투명한 투·개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선거일 전날인 2일까지 전국 1만4295곳의 투표소와 254개 개표소의 설비를 점검하고, 13만여 명의 투표 관리 인력과 7만여 명의 개표 사무 인력이 차질 없이 선거를 관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일에는 각 정당과 후보자가 선정한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지분류기 최종 모의시험을 한다.

3일 본투표가 마감되면 투표소 투표함은 투입구를 봉쇄하고 특수봉인지로 봉인해 투표관리관 및 참관인이 경찰 호송하에 개표소로 이송한다. 구·시·군 선관위에서 보관하고 있는 관내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은 선관위 직원이 정당 추천 선관위원과 참관인, 경찰과 함께 개표소로 이송한다. 3일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구 단위로 실시간 공개한다.

노 위원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사전투표 날에 있었던 투표 부실 관리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문제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밝혀 엄정한 법적 절차를 밟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또 “사전투표 기간에 전국적으로 선거 방해 행위가 있었다”며 “법적 절차를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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