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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줄줄 샌다고"…이현이가 맞은 '귀 필러' 뭐길래

입력 2025-06-02 14:15   수정 2025-06-02 15:14



방송인 이현이(41)가 귀 필러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현이는 최근 '티티 스튜디오' 채널에 공개된 '관상학개론'에 개그우먼 김지민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지민이 박성준 관상가에게 "관상도 정정이 가능하냐"고 묻자, 이를 들은 이현이는 "가능한 것 같다"면서 귀에 필러를 맞은 사연을 전했다.


이현이는 "제가 그냥 어디 지나가는데 스쳐 지나가시는 분이 말을 걸었다"며 "되게 나이 지긋하신 분이었는데 제 얼굴을 보고 '어유 돈이 줄줄 새겠어'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제가 '왜요?'라고 했더니, 제가 '칼귀'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귓불에 필러를 맞았다. 바로 (병원에 가서) 귀밑을 채웠다"고 전했다.

이에 박성준은 "시술했다고 근본이 달라지진 않는다"며 "다만 마음이 편해지면서 조금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순 있다"고 전했다.

이현이는 "나는 99% 효과를 봤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박성준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도 방법이 된다"고 거듭 전했다.

이와 함께 이현이에게 "열심히 일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며 "사주에 남편을 밀어내는 에너지가 있다. 그래서 밖으로 나돌아다녀야 한다"고도 했다.

이현이는 이에 동의하며 "오래 붙어 있으면 싸운다"며 "떨어져 있으면 화목하다"고 말했다.

박성준은 "이현이의 문제는 남편을 자식처럼 본다. 그런데 남편 사주에도 아내 자리에 엄마의 기운이 있어 두 사람의 사주는 '부부' 보다는 '모자'에 가깝다"고 평했다.

이현이는 올해 1월에도 귀에 필러를 맞았다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이현이는 "얼마 전에 사주를 보러 갔는데 귀에 필러를 맞으라더라"며 "돈이 줄줄 샌다더라"고 했다.

이현이가 시술받은 귀 필러는 절개 없이 양쪽 귀에 볼륨을 채워주는 시술이다. 일명 '요정귀', '귓불 시술' 등으로 불린다.

최근에는 관상뿐 아니라 얼굴이 작아 보이고 동안 효과 등 이미지 개선을 목적으로 시술받는 사람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용 업계에서는 "귀가 머리에 붙어 보이는 '누운 귀'가 콤플렉스거나 귓불이 얇고 작아 귀걸이가 어울리지 않을 때, 얼굴 옆선이 밋밋해 보일 때 하면 좋다"고 전한다.

평균 시술 시간은 10분에서 15분 내외로 짧고, 시술 후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하며 유지 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정도로 알려졌다.

다만 귀는 피부층이 얇고 연골 구조가 복잡해 섬세한 시술이 필요하고, 자칫 필러를 과하게 주입하면 혈액순환 장애, 염증, 비정상적인 귀 모양 변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시술 직후 일시적으로 멍, 부기,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 감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다. 히알루론산처럼 흡수성 필러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피부 반응을 미리 테스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귀 필러 부작용을 우려해 최근에는 귀 테이프를 사용하기도 한다. 테이프 부착은 간단하지만 매일 관리해야 하고, 장시간 부착하는 경우 통증과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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