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본편'에 동참해, 총 4만개에 달하는 국내 숙박상품을 최대 9만원 규모의 할인 혜택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내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취지로 마련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11번가는 참여사 중 유일하게 중소여행사 연합지원 형태로 참여해 특별 기획전 운영 및 추가 할인쿠폰 발급 등으로 중소여행사들의 판로를 지원한다.
11번가는 이날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전 지역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숙박세일 페스타 3만원 할인쿠폰’(7만원 이상 결제 시)과 '숙박세일 페스타 2만원 할인쿠폰'(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결제 시)을 매일 오전 10시에 선착순 발급한다. 쿠폰은 행사 기간 내 1인 1매 사용할 수 있다. 숙소 입실 기간은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다.
11번가는 단독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종이비행기투어, 트립일레븐, 스테이매니지먼트 등 중소여행사 10곳과 특별 기획전을 열고 '숙박세일 페스타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해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원 할인쿠폰(20만원 이상 결제 시)와 카드사 5% 추가할인 등을 제공한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라이브 방송, 타임딜, 시선집중 등의 코너를 통해 국내 인기 숙박상품들을 방송 한정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한 '숙박세일 페스타' 상품을 쉽게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 상품에 전용 플래그를 부착하고 검색 필터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권용무 11번가 제휴사업담당은 "지난달 마무리된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편에 이어 본편 행사에도 참여, 다양한 국내 숙박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고물가 속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여행업계 및 중소여행사들의 판매 활성화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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