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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ESG 6월호 발간…'대한민국 ESG 리더 15' 선정

입력 2025-06-05 06:00   수정 2025-06-05 08:38


국내 유일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6월호(사진)가 5일 발간됐다.

이번 호 커버 스토리는 ‘대한민국 ESG 리더 15’다. 한경ESG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ESG를 경영 중심에 둔 15명의 기업인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경영, 금융, 법무, 법제 등 각 분야의 국내 ESG 전문가뿐 아니라, 국내 3대 ESG 평가기관 중 하나인 서스틴베스트가 참여해 ESG 경영 실행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환경 부문 ESG 리더에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조영철·오승현 HD현대인프라코어 공동대표 등 6명이 선정됐다.

사회 부문에는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이사가 포함됐다. 지배구조 부문은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김영섭 KT 대표이사,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방경만 KT&G 대표이사,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명단에 올랐다.

이들 기업인은 형식적인 ESG 경영을 넘어 환경 관리 체계를 체계화하고 탄소 감축 전략을 고도화한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일부는 공급망 ESG 관리를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하는 등 실행력 있는 리더십을 보여줬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독립적인 이사회를 중심으로 ESG 전략을 구체화한 사례가 두드러졌다.

이달의 주요 이슈로는 4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10% 돌파와 향후 과제, 주주환원 확대 기조 속에서 수익이 기대되는 중소·중견 기업 분석 등이 담겼다.

스페셜 리포트는 잇따른 횡령·배임 사고로 신뢰를 잃고 있는 금융회사들이 책무구조도를 어떻게 안착시킬 수 있을지를 살폈다. 또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전환기를 맞은 ESG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글로벌 4대 ESG 트렌드를 정리했다.

연중 기획인 경제단체 릴레이 탐방에서는 한국경제인협회의 ESG 정책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케이스 스터디로는 ‘조용한 ESG’를 실천한 대표 사례로 CJ제일제당을 다뤘다. 햇반·비비고 브랜드 등을 통해 ESG 성과를 실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다.

리더 섹션에는 트레이시 웡 해리스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아시아 지속가능금융 총괄과의 인터뷰가 담겼다. 그는 한국 철강·조선 산업의 탈탄소화를 위한 자금 공급을 통해 2025년까지 10억 달러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김태희 프랭클린템플턴 한국법인 대표, 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리더십 철학을 함께 조명했다.

글로벌 뉴스에서는 대재해 채권(캣본드)의 급성장, 워런 버핏의 탈탄소 포트폴리오 동향, 유럽연합(EU)의 미국 과학 인재 유치 경쟁, 일본 아식스의 자본비용 연동 성과급 제도, 일본 정부의 자연보전 활동과 ESG 평가 연계 방침 등이 소개됐다.

투자 뉴스는 차기 정부의 재생에너지 공약으로 기대감이 커진 태양광 시장, SK텔레콤 해킹 이슈에 따른 반사이익을 본 KT, 방산 업계 최초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를 발표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사례 등을 다뤘다. 또 국내 은행 중 처음으로 비콥 인증을 획득한 토스뱅크의 사례를 ‘최강 ESG팀’으로 선정해 조명했다. 비콥은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한 기업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러닝 섹션에서는 다회용기 사용, 음식물 쓰레기 감축 등 일상 속 ESG 실천을 이어가는 우아한형제들의 실험을 소개했다. 신설된 ‘ESG와 컴플라이언스’ 코너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리스크가 커지는 원인을 분석했다. 싱크탱크 리포트 코너에서는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발간한 'CDP, 기후 리더십의 플랫폼으로 진화하다' 보고서를 통해 CDP의 진화와 정책적 시사점을 짚었다.

<한경ESG> 정기구독 신청은 한경닷컴 내 ‘한경ESG’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디지털 혹은 패키지형 요금제를 구독하면 매월 발간 즉시 최신호와 과월호를 e매거진으로 열람할 수 있다.

이승균 한경ESG 기자 cs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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