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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도 한국 대선 실시간 속보 타전…"경제 회복·분열 치유 과제"

입력 2025-06-03 08:57   수정 2025-06-03 08:58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주요 외신들도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AP통신은 3일 대선 투표 시작 직후 이를 알리는 속보를 타전하며 "이번 선거는 지난해 12월 보수진영 지도자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그가 축출된 뒤 치러지는 조기 선거"라고 소개했다.

로이터통신과 AFP,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도 투표 시작에 맞춰 속보를 내보내고 실시간으로 추가 보도를 이어갔다.

로이터는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군사 통치 시도로 깊은 상처를 입은 사회를 통합하고 주요 교역국이자 동맹인 미국의 예측할 수 없는 보호주의 움직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심 경제를 회복하는 과제를 안게 된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도 2일(현지시간) '한국의 새 지도자는 불안한 세계 속의 분열된 국가를 물려받게 된다'는 서울발 기사에서 "차기 대통령은 수개월간의 정치적 혼란 뒤 양극단으로 분열된 국가를 치유하고 안정을 가져와야 할 엄중한 과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작년 말 계엄 선포 이후 이어진 리더십 혼란을 끝내기 위해 한국인들이 한 표를 행사할 것이라면서 "최근 몇 달간 한국은 세 명의 대통령 권한대행을 거쳤다. 대선 승자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미국과의 무역 협상, 대중·대북 관계에 어떻게 접근할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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