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사저 인근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9시 41분쯤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 전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하늘색 셔츠를 입었으며, 김 여사는 하얀색 재킷과 하얀색 셔츠 차림이었다. 윤 전 대통령은 밝은 모습으로 투표를 마친 뒤 현장을 떠났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3.5%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4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600만3187명이 투표를 마쳤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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