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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다" 장원영 한마디에 품절 대란…대만까지 초토화

입력 2025-06-03 11:15   수정 2025-06-03 11:28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대만에서도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콘서트에서 '수박 우롱차'를 언급하자 이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가 '장원영 특수'를 맛보고 있다.

E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장원영이 지난달 31일 대만 남부 가오슝시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K팝 합동 콘서트 무대에서 맛보고 싶은 대만 음식으로 '수박 우롱차'를 꼽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박 우롱차는 대만에서도 일부 브랜드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으로, 장원영이 언급한 뒤 맛을 보려는 사람들이 매장에 몰리면서 점주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유명 프랜차이즈 음료 전문점 '쩐주단' 일부 매장은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한 매장 점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박우롱티 판매 완료됐다'는 안내문과 함께 "추천해준 장원영에게 고맙다. 오늘은 품절됐다. 본사에 바로 재입고 요청하겠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쩐주단은 바로 홍보 모드에 돌입, '장원영 코인'에 탑승했다. 쩐주단은 공식 SNS를 통해 "일부 매장에서 수박 우롱차가 매진됐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수박들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면서 "원영과 다이브(아이브의 팬들)에게 이렇게 추천한다"면서 맞춤 레시피를 전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장원영을 따라 수박 우롱차를 사 마셨다는 소비자들의 '인증샷'을 모아 소개하기도 했다.

쩐주단의 깜짝 특수에 다른 음료 전문점들도 "우리도 판매하고 있다"며 수박 우롱차 홍보를 시작했다.

장원영이 언급하면 '완판'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장원영 효과'는 국내에서 이미 여러 차례 화제를 모았다. 장원영이 소개한 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와 '초역 부처의 말'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인기를 끈 사례가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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