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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투표소' 입구에 설치된 '대통령 김문수' 풍선…선관위 보고

입력 2025-06-03 11:45   수정 2025-06-03 11:46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인 아크로비스타가 속한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 투표소 입구에 '대통령 김문수'라는 문구가 적힌 빨간 풍선이 설치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4투표소 입구 앞에 '대통령 김문수'가 적힌 빨간 색 풍선이 한 개 설치됐다.

풍선은 투표소를 찾은 붉은 옷차림의 시민들에 의해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 사무원들은 발견 직후 철거했으며, 서초구 선관위에 사안을 보고했다. 선관위에 보고됨에 따라 선관위는 위법성 여부를 따질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은 투표소나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언동을 한 사람은 5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한편 해당 투표소는 윤 전 대통령의 서초동 사저인 아크로비스타가 속한 투표소로, 윤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오전 9시 40분께 이곳을 찾아 투표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윤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를 언제 받을 것인가', '사전투표가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느냐', '탄핵 때문에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됐는데 국민들한테 할 말이 없느냐', '수사에 왜 불응하느냐' 등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김 여사 역시 '샤넬백이나 그라프 목걸이를 안 받았다는 입장이 그대로인가'라는 기자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투표소를 빠져나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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