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1~2년 내 인공지능(AI)이 숨 막히는 속도로 발전해 이전 세대 모델로는 불가능하던 일들이 가능해질 것입니다.”(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
“데이터와 AI는 우리가 일하는 방식은 물론 여러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것입니다.”(스리다르 라마스와미 스노우플레이크 최고경영자)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막을 올린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5’ 무대에 각각 생성형 AI와 데이터 클라우드 업계를 주도하는 두 기업 수장이 올랐다. 주인공은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와 스리다르 라마스와미 CEO. 이들은 한 시간가량 진행된 대담에서 AI가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사람은 지난 1년간 AI산업이 중대한 변곡점을 지났다고 입을 모았다. 올트먼 CEO는 “내년에는 AI가 ‘당신의 사업에 중요한 문제가 있다’고 조언해 줄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할 수 있는 ‘과학자 AI 에이전트’ 탄생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라마스와미 CEO는 “AI는 이미 코드 작성부터 철학적 추론까지 사용자 수십억 명이 데이터의 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데이터와 지능이 결합해 미래를 상상하는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2년 11월 오픈AI가 챗GPT라는 생성 AI 모델을 선보인 이후 글로벌 AI산업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성장의 최대 동력원으로 기업별 특화 데이터에 기반한 AI 에이전트 시장을 꼽는다.
샌프란시스코=송영찬 특파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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