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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투표율 83.9% 1위…제주 74.6% 최저

입력 2025-06-04 01:58   수정 2025-06-04 01:59

21대 대통령 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79.4%로 잠정 집계됐다. 1997년 15대 대선(80.7%) 이후 최고치다. 지난 20대 대선(77.1%)보다 2.3%포인트 높다. ‘내란 종식’을 위한 정권 교체 목소리가 커지면서 진보 진영의 강한 결집이 나타난 가운데 중도층 투표 열기도 뜨거웠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3524만4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달 29~30일 사전투표 때 참정권을 행사한 유권자 1542만3607명(34.74%) 등도 포함된 수치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83.9%로 전국 19개 시·도 중 가장 높았고, 전남(83.6%) 세종(83.1%) 전북(82.5%)이 그 뒤를 이었다. 중도층이 다수 밀집해 최대 승부처로 꼽힌 서울은 유권자 80.1%가 투표했다. 지난 대선의 77.9%에서 상당 폭 올랐다. 지난 대선에서 76.7%로 평균치를 밑돈 경기는 이번엔 평균치인 79.4%로 상승했다. 진보 색채가 강한 호남과 중도층이 많은 수도권의 투표율이 높게 나타난 건 정권 심판과 교체 열망이 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전투표율이 25.63%로 가장 낮았던 대구는 최종 80.2%로 영남권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북(78.9%)과 경남(78.5%) 부산(78.4%)은 평균치를 밑돌았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74.6%)였고, 충남(76.0%) 충북(77.3%)도 저조했다.

하지은/강진규/배성수 기자 hazz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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