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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선 결과 입장 묻자…백악관 대변인 "여기 있었는데…"

입력 2025-06-04 05:23   수정 2025-06-04 06:13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의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공식 답변을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레빗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한국의 대선 결과에 대한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물론 있다"고 답변했다.

그리고는 그는 연단에 선 채 미리 준비해온 답변 서류에서 관련 문구를 찾았다. 하지만 레빗 대변인은 "분명히 여기 어디에 있는데…"라며 서류를 뒤척이며 수초간 관련 답변을 찾았다. 결국 그는 "(한국 대선에 대한 입장을) 없다. 곧 입장을 알려주겠다"며 웃었다.

백악관 브리핑 직후 진행된 국무부 브리핑에서도 한국 대선과 관련한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 정부의 반응을 묻자 "(한국에서 대통령) 선거가 있었고, 우리는 당선 인증(certification)을 기다리고 있다"며 "그 결과가 나오면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 당선인은 4일 오후 중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선인은 이르면 이달 중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과 가장 빨리 독대할 수 있는 계기로는 이달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꼽힌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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