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남다른 인형뽑기 실력을 선보여 화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 598회에서는 자취 8년 차 육성재의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육성재는 현재 거주 중인 성수동 집 근처 인형뽑기 테마 공간 '퍼니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했다.
그는 "인형뽑기 숍이 보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기계와 눈치 싸움을 하는 게 재미있다"며 인형뽑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블랙 광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의 투슬리스 인형을 발견하자 망설임 없이 5000원을 결제했다.
그는 "인형뽑기는 들어서 떨어뜨리는 게 아니라, 끌고 오는 게임"이라며 자신만의 팁도 공개했다. 실제로 그는 인형을 성공적으로 뽑아내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육성재가 방문한 퍼니랜드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난 5월 오픈 이후 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데이트 코스'이자 '경험형 놀이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퍼니랜드 성수점은 단순한 인형뽑기 숍을 넘어, K-컬처와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IP)을 아우르는 복합문화 체험 공간으로 기획됐다. 크레인 게임기 외에도 무인 굿즈 자판기, 셀럽 콜라보 아이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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