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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돌아간 김문수 깜짝 근황…'70대에 체력 무슨 일' [영상]

입력 2025-06-04 14:55   수정 2025-06-04 17:21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근황이 전해졌다.

김재원 비서실장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열혈청년 김문수, 아침 집 근처 산에 올라 운동 중"이라며 두 개의 영상을 올렸다.

73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쉴 틈 없는 대선 유세를 소화해낸 김 후보는 이 대통령 취임 첫날 봉천동 자택 인근 관악산에 올라 턱걸이와 대형 훌라후프를 돌리는 등 운동에 여념 없는 모습이다.

유세 마지막 날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서울을 찍는 강행군을 소화해 낸 그가 며칠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회복하리란 예상과는 정반대의 행보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20대도 정자세로 하나도 못 하는데 저 정도면 대단하다", "체력이 미쳤다", "앞으로 정치 활동하는 데 문제없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 후보가 마침 입고 있는 운동복이 파란색이라 눈길을 끌었지만 이에 다른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전국에 선거 유세를 다닐 당시에도 희미한 베이지색 면바지를 줄기차게 입어 보수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대선 후보로 나올 정도면 옷을 좀 몇 벌 살 법도 한데 왜 저 옷만 입는지 모르겠다", "센스 있게 옷을 입지 못한다", "저런 검소함을 즐기는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온 바 있다.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시 36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당선되신 이재명 후보님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잊지 않겠다"며 "저를 선출하셔서 함께 뛰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들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대한민국은 어떠한 위기에 부딪히더라도 국민의 힘으로 위대한 전진을 계속해왔다"며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짧은 대선 승복 선언문을 낭독한 뒤 약 4분 만에 당사를 떠났다.

기자회견을 마친 그에게 당 관계자가 꽃다발을 건네자 '괜찮다'며 사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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