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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이중 경호' 유지하는 경호처와 경찰…이유는?

입력 2025-06-04 20:14   수정 2025-06-04 20:50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경호처로 경호 업무가 이관되는 절차와는 이례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경찰의 경호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경찰청은 언론 공지를 통해 "대선 후보 시 운용되던 전담 경찰경호대가 기존 경호 활동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 당선인이 되면 후보 시절의 경찰 경호는 해체되고 경호처가 전담하게 되지만, 이 대통령의 경우 이날 인천 자택을 나서는 장면부터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일정까지 경찰과 경호처가 함께 근접 경호를 수행했다.

이 같은 합동 경호 배경에는 대통령경호처 기존 수뇌부에 대한 이 대통령 측의 불신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 이를 저지하는 데 관여했던 경호처 인사들이 일부 잔류하고 있는 만큼, 해당 인물들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단 입장이다.

경호처는 이날 오전 7시 이 대통령에게 정식으로 경호 업무 개시를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호처 측은 내부 인사 문제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면 정상적인 경호 체계를 본격 가동할 전망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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