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인 6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전국이 대체로 청명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가 예보돼 평년보다 1~2도가량 높을 전망이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다. 경상권 내륙은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커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6일 오후부터 중부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 미세먼지가 남서쪽에서 유입되며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주말인 7~8일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상된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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