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엔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서장원)의 심리스 속옷 브랜드 ‘벨레즈온(Bellezeon)’이 홈쇼핑 채널에서의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벨레즈온은 2013년 7월 홈쇼핑 론칭 이후 12년간 소비자의 수요에 맞춘 심리스 속옷을 개발해왔으며, 매년 꾸준히 완판을 기록해왔다. 그 결과, 2025년 현재까지 누적 주문 매출이 820억 원을 넘어서며,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속옷’ 브랜드로 소비자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2025년 현재, 최근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이후에는 약 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벨레즈온의 노라인 심리스 브라와 팬티 세트는 편안한 착용감과 높은 복원력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방송 이후에는 ‘한 번 입으면 못 벗는 속옷’이라는 애칭이 붙을 만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이러한 제품 특성은 운동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여성을 중심으로 온라인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오엔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홈쇼핑을 통해 입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시장에서도 고객층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특히 요즘처럼 경기가 좋지 않은 시기에 오엔인베스트먼트의 기술력을 통해 테무나 알리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메쉬 쿨링 기능을 적용한 여름용 제품, 활동성을 강조한 데일리 라인 등 라인업을 다각화해 제품군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벨레즈온은 현재 유통 채널 확대, 콘텐츠 중심 마케팅, 제품군 확장을 통해 ‘실용성과 감성’을 갖춘 속옷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향후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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