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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매퍼, 우즈베키스탄 문화유산청과 UNESCO 유적지 AI진단기술 협력

입력 2025-06-05 14:18   수정 2025-06-05 14:19


AI 기반 인프라 진단 솔루션 전문기업 코매퍼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문화유산청(Agency for Cultural Heritage of Uzbekistan)과 공식 미팅을 갖고, 사마르칸트르(Samarkand region)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자사의 스마트 진단 솔루션 ‘KO-Detect Pro’를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문화유산청 부청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적지의 노후화, 기후 변화에 따른 손상 가속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접촉식 정밀 진단 기술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 폭넓게 논의되었다.

우즈베키스탄 문화유산청은 특히 사마르칸트르, 부하라, 히바 지역의 UNECO 등록 주요 유적지들에 대해, 기존 수작업 중심 점검 방식의 한계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KO-Detect Pro 기술에 관심을 표명했다.

아리프드자노프 문화유산청 부청장은 “거대 이슬람사원의 특성상 높은 지붕과 기둥의 접근이 어렵고 히바와 같은 고대 유적지 도시는 현재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장비진입이 어려워 유적지 보존진단이 어려웠다”며 “그간 UNESCO 회원국과 많은 첨단기술을 접했지만 코매퍼사의 직접적이고, 드론과 AI자동분석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기술은 우리 국가의 유적지 진단에 매우 광범위하게 쓰일 수 있다”고 밝혔다.

‘KO-Detect Pro’는 고해상도 이미지 기반으로 구조물 외관의 미세한 손상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이를 수치화해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AI 기반 솔루션이다. 현장에서 촬영된 이미지를 활용해 균열, 박락, 변색 등 다양한 손상 유형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작업자 개입 없이 정확한 진단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 문화유산과 같이 보존이 중요한 구조물에도 적용되는 기술이다.

김달주 코매퍼 대표는 “KO-Detect Pro는 국내 중요 기반시설에 이미 적용되고 있는 기술로 이번 협의를 통해 문화유산 보호와 같이 정밀하고 보존이 중요한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을 입증해나가고 싶다”며 “앞으로 우즈베키스탄 문화유산청과 긴밀한 시범사업 협력으로 세계적인 유적지에 대한 AI진단기술 협력 체계 구축, 문화재 특화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시장 내 문화유산 진단 및 관리 분야에서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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