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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머스크 갈등에…테슬라 시총 하루 새 206조 증발 [뉴욕증시 브리핑]

입력 2025-06-06 07:48   수정 2025-06-06 07: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간 관계가 파국으로 가면서 테슬라 주가가 급락하며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8.00포인트(-0.25%) 내린 4만2319.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31.51포인트(-0.53%) 내린 5939.30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62.04포인트(-0.83%) 하락한 1만9298.45에 각각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간 무역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오전 장중 강세를 보였다. S&P 500지수의 경우 장중 6000선 돌파를 시도했다.

그러나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이 상대를 향해 온종일 날 선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핵심 입법 과제를 비판해온 머스크를 향해 정부 보조금과 계약을 끊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에 테슬라 주가는 투자자 우려 속에 이날 14.26% 급락했다.

이날 주가 하락으로 테슬라 시가총액은 하루 새 1520억 달러(약 206조원)가 증발했다. 투자자들은 6일 발표가 예정된 5월 고용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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