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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뽑은 이유 물었더니 "계엄 심판" "능력"

입력 2025-06-06 17:49   수정 2025-06-07 01:21

6·3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투표한 이유가 ‘내란 종식’과 ‘능력’ 때문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김문수 전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한 유권자는 ‘도덕성’과 ‘이재명이 싫어서’를 핵심 이유로 꼽았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4~5일 제21대 대선 투표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사후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에게 투표한 응답자 420명 중 27%가 ‘계엄 심판·내란 종식’을 이유로 선택했다. ‘직무·행정 능력’(17%)과 ‘경제 기대·경제 정책’(15%), ‘다른 후보보다 나아서’(13%) 등의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대통령을 뽑지 않은 유권자 430명은 그 이유에 대해 ‘사법 리스크·범죄 혐의’(30%), ‘신뢰 부족·거짓말·진실하지 않음’(18%), ‘도덕성 부족·사리사욕’(14%)이라고 답했다.

김 전 후보에게 투표한 이유는 ‘도덕성·청렴’이 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재명이 싫어서’(30%) ‘신뢰·믿음직함·정직’(28%) 등의 순이었다. 김 전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았다고 답한 500명은 ‘계엄 옹호·내란 동조’(30%), ‘국민의힘이 싫어서’(19%), ‘신뢰 부족·거짓말’(4%), ‘후보가 싫어서’(4%)를 이유로 들었다.

한국갤럽은 “이 대통령 비투표 이유로는 개인사 관련 지적이 많고, 김 전 후보 비투표 이유는 소속 정당 문제를 거론한 답변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2.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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