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이 대통령이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 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를 선택했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우 수석은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다. 여야를 아우르는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인 오 수석은 대검찰청 중수부 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구지검장 등을 거친 대표적인 ‘특수통’이다. 이 수석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논설위원과 JTBC 보도국장, 보도 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김형규/최형창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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