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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하반기 신작 모멘텀 유효…목표가↑"-부국

입력 2025-06-09 08:42   수정 2025-06-09 08:43


부국증권은 9일 넷마블에 대해 "올 하반기 다수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흥행 성적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상향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준규 연구원은 "올 상반기 출시된 라인업들은 모두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흥행 지식재산권(IP)을 활용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리메이크에 가까운 개발 완성도와 적극적인 유저 피드백 반영 능력, 정밀하게 조정된 비즈니스모델(BM) 등을 감안할 때 넷마블의 개발력이 시장 눈높이에 근접했음을 반증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출시되는 게임들 역시 흥행 기대감을 다소 높여도 될 것"이라며 "하반기 총 5개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인데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다이브'는 서머게임페스트에도 출품이 계획돼 있어 흥행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몬길:스타다이브'는 과거 '몬스터 길들이기'의 흥행 성적을 감안하면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함께 새로운 캐시카우(핵심 수익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부국증권은 넷마블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3%와 25.9% 줄어든 6941억원, 824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615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 이후 현재까지 양대마켓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 1분기 출시된 'RF온라인 넥스트'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지속하고 있어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PC 비중 상승으로 지급수수료율도 계속 낮아지고 있다"며 "출시된 신작들이 모두 자체 IP를 활용해 라이선스 비용 지출도 제한적인 만큼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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