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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보고 있나?"…'흑인 인어공주' 재조명 이유가

입력 2025-06-09 15:49   수정 2025-06-09 16:15



개봉 전 전체 예매율 1위,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최고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6월 극장가를 완전 장악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부터 8일까지 54만 6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4만 3135명이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다.

현충일 연휴 첫날인 6일, 22만 59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출발한 ‘드래곤 길들이기’가 연휴 극장가의 승자로 떠올랐다.

이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과 '미키 17'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높은 오프닝 기록이다.

뜨거운 흥행 열기를 증명하듯 '드래곤 길들이기'는 개봉과 동시에 CGV 골든에그 지수 99%를 기록하며 만장일치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를 본 국내 언론과 평단에서는 "원작의 감동은 품고, 실사화의 이유까지 스스로 증명해낸 영화", "광활한 자연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은 ‘원작 이상’의 스릴을 전한다", "단순한 실사화 그 이상의 웰메이드 판타지 액션", "최근 애니메이션 원작 실사 영화 중에서도 최고로 꼽을만한 수작"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2023년 디즈니가 선보인 실사 영화 '인어공주'의 실패 사례도 재조명됐다.

당시 디즈니는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를 주인공 아리엘 역으로 캐스팅하면서 원작과 실사판 사이의 괴리감을 들게 해 '원작 훼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캐스팅 논란은 인어공주의 흥행 저조로 이어졌고 결국 최종 수익은 기대에 못 미쳤다.



지난 3월 개봉한 디즈니 판타지 영화 '백설공주' 또한 라틴계 배우 레이첼 제글러 캐스팅 이후 원작을 훼손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원작 속 백설공주는 독일 출신 캐릭터로, 영어 이름(Snow White)에서 알 수 있듯 '눈처럼 새하얀 피부, 피처럼 붉은 입술, 흑단처럼 검은 머리카락'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백설공주역을 맡은 레이첼 재글러는 일부 팬들로부터 '흑설공주'라고 조롱당했다.

관객들은 "디즈니가 해내지 못한 걸 드림웍스가 해냈다", "디즈니야 보고 있나? 실사화는 이렇게 하는 거다. 어울리지 않는 배우 쓰지 말고 디즈니도 실사 본받길"이라며 호평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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