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땡겨요 회원이 최근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발표했다. 올해 들어서만 90만 명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말 19만3000개이던 입점 가맹점도 지난달 말 23만 개를 돌파했다. 지난달 금융위원회에서 부수업무로 승인받은 뒤 지속적으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수업무란 예금, 대출 등 은행의 주요 업무 외에 추가 수익 등을 위해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정부의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사업’을 기회로 삼아 이용 고객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공공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음식을 세 번 주문하면 1만원을 할인하는 지원사업을 위해 65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다. 땡겨요는 10일부터 올해 말까지 1만원 쿠폰을 지급하는 식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월 3회를 초과한 주문 건수는 다음달 실적으로 넘겨 추가로 쿠폰을 받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를 통해 금융 고객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땡겨요와 연동된 파킹통장인 ‘땡겨요페이통장’은 출시 1년 만에 가입 계좌를 5만6957개(5월 말 기준)로 늘렸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