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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서 전국민이 책 빌릴 수 있다

입력 2025-06-10 18:31   수정 2025-06-11 00:49

서울도서관이 ‘시민의 도서관’에서 ‘국민의 도서관’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서울 거주자에게만 제공해 온 도서 대출 서비스 대상을 10일부터 한국 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서울시 거주자, 서울에 직장·학교가 있는 시민만 책을 빌릴 수 있었다.

지리·문화적 접근성이 뛰어난 서울도서관의 특성상 다른 지역 시민의 이용 수요가 높았지만 ‘서울 지역 제한’ 규정으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한국 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회원 가입만으로 서울도서관 도서 대출이 가능해진다. 1인당 7권까지 도서 대출이 가능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대출 가능 권수가 14권으로 늘어난다. 서울 시민과 다른 지역 거주민은 ‘정회원’과 ‘준회원’으로 구분된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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