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당 내홍 심화하는 국힘…김문수·김용태, 상임고문단 접견

입력 2025-06-11 07:47   수정 2025-06-11 07:48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가 당 상임고문단과 만나 당 내홍 심화 상황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김 비대위원장과 김 전 후보는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중식당에서 열리는 상임고문단 비공개 만찬에 참여한다. 이 자리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김무성 전 대표 등 당 상임고문단이 함께하는 회동이다. 상임고문단장을 맡은 정 전 의장이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패배 후 김 비대위원장의 거취와 그가 제안한 5대 개혁안 등을 둘러싼 당 내홍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 자리에선 이와 관련한 원로들의 조언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권성동 원내대표도 회동에 초청됐지만 최근 원내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고, 내주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는 만큼 자리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 구성을 둘러싸고 내홍에 휩싸였다. 김 비대위원장은 임기 연장과 대선 후보 교체 논란에 대한 당무감사 추진을 선언한 가운데, 당내 친윤(친윤석열) 계와 친한(친한동훈) 계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9일 국회에서 5시간 동안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김 비대위원장의 거취와 전당대회 시점 등 향후 지도체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거취와 전당대회 개최 여부를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 비대위원장의 제안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문제 등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며 결론은 내리지 못한 상태다.

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