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감자값 오늘도 급락…양배추도 1주일 새 23% 하락 [프라이스&]

입력 2025-06-11 14:27   수정 2025-06-11 14:29



본격적인 감자 수확철이 돌아오면서 도매시장에서 감자 가격이 1주일 전 보다 20% 이상 급락했다. 양배추와 양상추도 두자릿수 하락률을 보였다.

11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지난 10일 도매시장 기준 국내 거래 상위 22개 농산물 중 15개 품목의 가격이 1주일 전보다 하락했다. 하락폭 가장 큰 5가지 작물은 감자, 양배추, 양상추, 호박, 대파 등이다.

감자는 전주 대비 23.5% 하락한 kg당 984원에 거래됐다. 일반적으로 감자는 4월과 5월에 가장 비싸고 6월 쯤 하지 감자 수확철이 시작되면 연중 최저가로 떨어진다. 이날 감자 시세도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최근 3년간 최저가는 지난해 6월 17일의 845원이다.

감자 생산 비중은 강원 평창군이 25.9%로 가장 크고, 경남 밀양시(7.4%), 전북 김제시(7%), 전남 보성군(4.4%), 충남 당진군(4%) 순이다.



양배추는 kg당 393원으로 전주 대비 23.2% 떨어졌고, 양상추는 21.4% 하락한 800원에 팔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봄양배추 재배면적이 늘면서 생산량도 전년 대비 4.3% 증가할 전망”이라며 “양배추 값이 하락 안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배추는 1년 전과 비교할 때도 38.6% 떨어졌다. 전년 동월 대비 가격 하락폭이 큰 작물은 포도(-42.3%), 당근(-41.9%), 대파(-34.0%) 등이었다.
1주일 전 보다 많은 오른 농산물은 풋고추(23.2%), 마늘(14.3%) 등으로 나타났다.

박종서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