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전문 판사'로 알려진 신혜성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가 법무법인 율우에 합류한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 변호사는 가사전문 로펌 존재에 합류한 지 2년여 만에 율우로 자리를 옮긴다. 오는 16일부터 율우에 출근하게 된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 사건 항소심에서 노 관장 측 대리인으로 참여했던 김기정 율우 대표변호사(16기)가 신 변호사를 영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서부지법원장을 지낸 김 대표변호사는 새로 '가사상속소년센터'를 출범하고 센터장을 맡는다.
신 변호사는 16년간 부산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북부지방법원 등 전국 주요 법원에서 근무했으며 2023년 2월 법복을 벗었다. 서울가정법원 공보판사, 대법원 사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가사소년전문법관 등을 역임하며 가사·소년 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신 변호사는 가정법원 재직 시절 최태원 SK 회장의 보유주식을 이혼소송 종결 전까지 처분할 수 없도록 하는 처분금지가처분신청을 인용해 주목받았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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