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99.13
(91.46
2.24%)
코스닥
916.11
(22.72
2.4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애슐리퀸즈·다이소 입점…금강주택 '코벤트워크 검단' 관심

입력 2025-06-11 17:23  

앵커테넌트(Anchor Tenant)를 갖춘 상업시설이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업시설 가치를 결정하는 배후수요와 집객력을 모두 갖춘 상업시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다이소가 이미 입점해 영업 중인 ‘코벤트워크 검단’은 검단신도시에서 그 집객력을 검증받고 있다. 최근 애슐리 퀸즈의 입점 소식이 더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강주택이 선보이는 랜드마크 상업시설 ‘코벤트워크 검단’은 인천 검단신도시 RC3·4블록에 위치한다. 먼저 선보인 RC3블록 ‘코벤트워크 검단 1차’는 지상 1층 82실, 지상 2층 55실로 총 137실이며, RC4블록 ‘코벤트워크 검단 2차’는 지상 1층 59실, 지상 2층 38실, 총 97실 규모이다.

애슐리 퀸즈는 착한 가격과 양껏 먹을 수 있는 장점으로 국내 프랜차이즈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2022년 전국 59개였던 매장은 현재 112개로 증가하며 앵커테넌트로 자리 잡았다. 작년에는 백화점 4곳에 새로 개장했으며,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입점하면서 국내 백화점 빅3(롯데신세계현대)에 모두 자리하게 됐다. 이에 애슐리퀸즈를 소유하고 있는 이랜드그룹의 매출은 2022년 2535억원에서 지난해 4705억원으로 85% 넘게 증가했다.

애슐리퀸즈 입점은 이미 입점한 다이소와의 시너지 효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이소는 전국에 15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한 ‘유통공룡’ 브랜드로 지난해 이용객 수만 4000만명을 넘었다. 매출액은 2023년 3조원을 넘긴 데 이어 지난해에는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말 기준 대형마트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392곳 중 173곳에 다이소가 입점해 있으며, 이는 44%에 해당한다. 이러한 집객 효과로 대형마트에서도 입점 추진을 검토 중이다. 실제 대형마트 관계자는 “다이소 신규 입점 효과를 별도로 입증하긴 어렵지만, 다이소가 입점한 이후 일정 기간 동안의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9% 가량 늘었다”고 말했다.

코벤트워크 검단은 애슐리퀸즈와 다이소의 입점으로 차원이 다른 집객력을 보유하며, 검단의 랜드마크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마스터리스’ 시스템이 도입되어 부동산 개발업체(시행사)가 임차를 도맡아 체계적인 임대 계획을 제공한다. '코벤트워크' 브랜드가 적용된 이 상업시설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되며, 모든 점포가 저층에 마련돼 있어 가시성이 좋고 동선이 효율적이다.

배후 수요 측면에서는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1·2차’ 등 입주 예정 단지 내 1033세대의 고정 수요가 확보돼 있으며, 반경 10분 거리 내 약 1만 세대, 검단신도시 및 원당지구 전체적으로는 약 4만 세대의 인구가 분포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아라역이 개통되어 역세권 상업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며, 이는 접근성 향상과 인구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법원·검찰청이 입지할 예정인 인천 법조타운과도 인접해, 관련 기관 종사자 및 민원인의 유입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코벤트워크 검단 홍보관은 코벤트워크 검단 1차 내 위치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