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온라인 서점이자 티켓 예매 플랫폼인 예스24가 랜섬웨어 해킹으로 발생한 서비스 불통 사태에 대해 추가 입장을 밝혔다.
예스24는 "이번 장애는 랜섬웨어 감염에 따른 것으로 발생 당일 오후 1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를 한 상태이며, 현재 권민석 예스24 최고보안책임자 및 관련부서가 KISA와 협력해 원인 분석 및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조사 결과 주요 데이터 일체의 유출이나 유실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정상적으로 보존된 상태임을 확인했다. 또한 서버 백업이 완료되어 있어 이를 바탕으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스24는 "랜섬웨어 감염 시, IT 기업 중 전문 분석팀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자사에서 1차 분석 후 KISA와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를 따르고 있다"면서 "정보보호팀을 보유하고 있어 해당 절차에 따라 KISA와 공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시스템 먹통으로 공연장 티켓 발권 현장에는 예매자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예매자가 좌석정보를 모를 경우에는 입장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공연 제작사들은 좌석정보가 적힌 예매내역서 및 이메일 등을 확인해야 했고, 별도의 대응 방침을 마련해 적용한 곳도 있었다.
이에 예스24는 "'공연 현장 입장처리 시스템(예매처 확인용)'에 대해서 최우선적으로 12일 중 복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각각의 서비스는 하루 이틀 내 순차적으로 복구될 예정이며, 최대 6월 15일 이내로는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불편을 겪으셨을 고객 여러분과 협력사에 대한 보상안을 마련 중이며, 추후 범위별 구체적 보상안을 전체 공지 및 개별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안 점검과 시스템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하며 거듭 사과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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