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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첫째도 둘째도 민생 회복”...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가동

입력 2025-06-11 18:49   수정 2025-06-11 18:50


충남 아산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범시민 협력 체계를 가동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민생경제 회복은 지난 4월 3일 재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현 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세운 제1 공약이다.

오 시장은 11일 “선거 공약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산페이를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억원으로 확대 발행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며 “아산시장에게 주어진 최우선 과제는 새롭게 들어선 정부와 함께 파산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그들을 살려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시민들과 공무원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유치·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건설경기를 부양해 지역에 돈과 사람이 돌도록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 입장에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0일 온양온천전통시장 복합지원센터에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비상 경제 특별위원회는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는 시민 주도형 거버넌스다.

오 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소상공인, 기업, 금융기관, 학계, 유관기관, 공무원 등 지역 각계 대표 50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소상공인 대표는 시장상인회장, 상점가상인회장, 외식·숙박업 등의 아산지부장들이 참여한다. 기업은 코닝정밀소재, KB오토시스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반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민생경제 밀접 분야 중심으로 현장 체감도 높은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출범과 함께 열린 1차 회의에서 △공사대금 현금 지급 △소규모 인허가 절차 간소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업 인력난 해소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5개 민생 긴급과제를 주요 안건으로 주제별 토론을 진행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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