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은 산림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2025 빅데이터·AI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선정 분야는 ‘개발’과 ‘기획’ 2개 분야로,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8일까지다.
산림 분야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대상 각 1팀(산림청장상, 상금 총 1500만원) △최우수상 각 2팀(한국임업진흥원장상, 상금 총 1200만원) △우수상 각 3팀(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상,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장상, 상금 총 450만원) 등 총 12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21일 발표한다.
각 분야 선정 작품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기획내용 고도화를 지원받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벤처 투자자, 대·중견기업 연계 및 투자유치 등 지속적인 사업모델 발전을 위한 후속 지원이 이뤄진다.
자세한 정보는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과 구글 폼에서 가능하다.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국민과 민간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산림 분야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겠다”며 “새로운 형태의 산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산림 분야 창업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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