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빈 케너 with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 공연에서 펜데레츠키의 현악 사중주 3번 곡이 정말 인상 깊었다. 현악기 몸통을 두드려 가볍게 ‘통통’ 소리를 내거나 손으로 줄을 튕겨 먹먹한 ‘팅팅’ 소리를 내는 등 소리를 창의적으로 만들어내는 방식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 아르떼 회원 ‘최파랑’
● 티켓 이벤트 : 신아람 After Bium

‘신아람 After Bium 발매 기념 공연’이 7월 5일 서울 JCC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신아람, 색소포니스트 김기범, 드러머 김선빈이 새로운 앨범의 곡들을 선보인다. 이달 25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3명을 뽑아 티켓을 두 장씩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음악 애호가 H 선생님은 오라 VA100, 케프 LS3/5A, 린 LP12로 구성된 소박한 서브 시스템으로 음악의 진수를 즐겼다. 그는 메인 오디오보다 이 시스템을 통해 깊고 따뜻한 소리를 들었다. 기술과 스펙 중심의 오디오 세계 속에서 기억과 감정이 깃든 소리의 가치를 되새겨본다. - 오디오 평론가 코난의 ‘맛있는 오디오’
● 헝가리의 영웅 광장

부다페스트의 ‘영웅 광장’은 헝가리 민족의 유럽 정착 10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됐다. 중앙의 ‘밀렌니움 원기둥’에는 초대 국왕의 왕관 수여를 표현한 가브리엘 대천사상이 있다.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조각 부문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되며 국제적 위상을 보여줬다. - 이탈리아 건축사·작가 정태남의 ‘유럽도시 예술 산책’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양인모’가 7월 5~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조나단 노트가 지휘하며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인다.
● 뮤지컬 - 오늘 밤, 세계에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8월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소년 도루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마오리와 계약연애를 시작한다.
● 전시 - 타임 블러섬

전광영 개인전 ‘타임 블러섬’이 7월 5일까지 페로탕 서울에서 열린다. 인디고와 홍화로 빛깔을 낸 보랏빛의 집합 시리즈와 신작 ‘품’ 연작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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