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95.81
(60.60
1.49%)
코스닥
900.20
(10.87
1.1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단독] 이재명표 '실손보험 개혁' 시동

입력 2025-06-12 18:21   수정 2025-06-23 16:25


2017년 이전에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금융소비자가 불필요한 보장 항목을 떼내 보험료를 낮출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실손보험 선택형 특약 도입’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나서면서다. 약 2200만 명에 달하는 실손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2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주요 보험사 및 생명·손해보험협회 실무자들과 함께 선택형 특약 도입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세대 실손보험에서 일부 질환과 진료 항목을 특약으로 분리하고, 가입자별로 불필요한 항목을 보장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는 것이 핵심이다. 예컨대 도수치료 등 근골격계 치료, 비급여 주사제, 비급여 자기공명영상(MRI) 등 3대 비급여 항목을 가입 대상에서 제외하면 보험료가 30%가량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당국이 새 정부의 실손보험 관련 공약 실현에 발 빠르게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