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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 서신 교환에 개방적…진전 원해"

입력 2025-06-12 06:37   수정 2025-06-12 06:38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관계 진전을 원한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서신 교환에 열려 있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친서 수령을 북한이 거부했다는 보도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서신 교환에 여전히 개방적(receptive)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어 "그(대통령)는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것과 같은 진전을 보고 싶어 한다"면서 "구체적인 서신 교환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답변하도록 남겨두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는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북한 외교관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 수령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당시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진행됐던 대화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친서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레빗 대변인의 이날 브리핑 답변은 NK뉴스의 보도를 부인하지 않은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김 국무위원장과 소통을 통한 북미 관계 개선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과거 트럼프 대통령은 김 국무위원장과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 그리고 판문점에서 3차례 만나고 친서도 여러 차례 주고받았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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