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구로구가 정부의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다시 한번 역량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구로구는 지난 2023년 첫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선정이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정부 차원의 종합 진단이다. 예방부터 대응, 복구까지 재난 전 과정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구로구는 이번 평가에서 전반적인 대응 체계의 안정성과 실효성 면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난 업무 담당자 대상 전문 교육 이수 △주기적인 문자 발송 훈련과 현장 모의 훈련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 등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한 부분이 주효했다.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처 방식과 주민 대피 계획 수립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이번 평가로 행정안전부의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도 지원받게 된다. 해당 예산은 향후 재난안전 인프라 확충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구로구의 현장 중심 대응체계가 객관적으로 검증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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